경기도 고양시 소재 의료법인 일산복음병원(이사장 손재상)은 지난 21일 (사)고양시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한 ‘제37회 고양시 장애인의날’ 기념행사에서 장애인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일산복음병원에 따르면 이번 감사패는 그동안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일산복음병원 손재상 이사장은 지난 21일 장애인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번 감사패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 큰 책임감과 배려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장애인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장애인연합회 이광식 회장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손잡고 함께 가는 사회를 앞당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 여러분도 아무리 어렵고 힘들지라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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