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기술원은 986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2년까지 충북경제자유구역인 오송 바이오 폴리스 지구 7만6000여㎡의 부지에 특수감지기 시험장, 내진 시험장을 갖춘 시험동 10동, 위험물 연소특성 연구실 등 연구동 10동, 행정동을 짓는다.
소방기술원은 1977년 개원한 국민안전처 산하 공공기관이다. 이 기관은 국내 소방용품 형식 승인 및 성능 인증, 위험물 탱크검사, 소방장비 등 검사, 소방기기에 대한 시험·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소방장비 표준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오송 이전은 음성군에 위치한 소방장비 검사검수 센터와 인접해 있어 소방산업기관의 클러스터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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