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회자재단 김인태 목사에 파송장

Է:2017-04-27 22:28
:2017-04-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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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 "은퇴 후 여생 고려인과 치유사역에 주력"

김인태 목사와 박류보 사모.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이사장 임원순 목사총재 한은수 목사)은 25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원로목회자 복지 증진을 위한 캠페인' 출정식에서 김인태(76) 목사를 키르키즈스탄 선교사로 파송했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서울신학대를 졸업하고 경기도 부천 성민교회와 안산 중국인 노동자교회 등에서 사역한 뒤 은퇴했다.   
키르키즈스탄인들을 돌보는 김인태 목사.

앞으로 고려인과 키르키즈스탄 현지인 복음 전도에 힘쓸 계획이다.
현지 교회에서 아코디언으로 찬양하는 김인태 목사

 
침술과 대체의학으로 치유사역에도 나선다. 

김 목사의 부인 김류보(65·회계사) 사모는 고려인 2세이다.  

글.사진=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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