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이태리 성형재건용 제품인 엘라스티쿰(Elasticum)이 국내에 선보여지면서 성형외과 및 미용성형 분야에서 그 성능을 많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엘라스티쿰은 세계적인 재건성형술의 최고 권위자인 이탈리아 Dr. Sergio Capurro(세르지오 카푸로)가 개발한 것으로, 국제특허(PCT)기술을 인정받았다. 기존 특수실보다 강하고 부드러운 표면을 가져 실에 탄성을 자아내는 제품이다.
엘라스티쿰을 이용한 힙리프팅 시술법은 체내 삽입 후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조직 내 인대와 같이 자연스러워 움직임에 방해를 주지 않는다. 또한 회복기간이 매우 짧고 일상생활과 직장생활에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
엘라스티쿰은 처진 얼굴의 주름, 목주름 뿐만 아니라 처진 엉덩이와 같이 바디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자가인대효과로 움직임과 결과가 자연스럽기 때문이다. 최소 절개를 통한 시술법이기 때문에 출혈과 붓기가 적어 앞서 설명했듯이 회복기간이 짧다는 것이 특징이다.
엉덩이는 앉거나 눕는 등 우리가 일상생활하면서 몸의 체중이 가장 많이 실리는 부위이기 때문에 일반 리프팅 실은 당기는 힘을 버티지 못하고 쉽게 끊어지거나 효과가 지속적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엘라스티쿰은 일반 리프팅실과 달리 부드러운 실에 탄성을 더한 실로 위방구조로 인장강도가 높고 주변 조직과도 안정적인 유착이 잘 이루어져 리프팅 효과의 지속력이 매우 높다.
엘라스티쿰을 이용한 힙리프팅, 힙업성형과 함께 부족한 볼륨은 필러 또는 본인의 지방을 이용한 자가지방이식 등을 병행하여 원하는 힙라인을 만들 수 있다.
서울 강남 신논현성형외과 247클리닉 허재훈 대표원장은 "기존의 힙리프팅의 한계점은 자세 변화시의 극심한 통증 및 일정기간 회복 후 일상복귀가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부드러운 탄성력을 지닌 엘라스티쿰을 이용한 애플 힙 리프팅은 탄성도가 본래 실의 길이에서 60~70% 이상까지 늘어나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영구실로서 녹지 않으며 원할 때는 쉽게 제거가 용이하다는 점이 힙업리프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고 볼 수 있다" 고 설명했다.
한편, 247클리닉 허 원장은 엘라스티쿰(Elasticum) 탄력밴드실 개발자 성형외과 전문의 Dr. Sergio Capurro로부터 아시아 트레이닝 닥터로 임명받은 바 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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