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 교육 위해 평택시와 오산시, ‘한마음’됐다

Է:2017-04-2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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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교육을 위해 서로 인접한 평택시와 오산시가 한마음이 됐다.

 
 평택시와 오산시는 26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공재광 시장과 곽상욱 오산시장, 양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진로체험처를 서로 공유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유학년제 실시로 진로체험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양 시는 협약을 맺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및 창의활동이 가능하도록 특성 있는 체험처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해양, 역사, 농업 등 진로체험 및 탐방 연계지원을, 오산시는 시민참여 학교와 미리내일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공 시장은 “진로교육법 제정과 중학교 자유학년제 도입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진로교육 공동체 체계를 구축해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진로를 설계하도록 체험범위를 확대 지원하고자 이웃 도시인 오산시와 협약식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곽 시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창의 및 진로체험을 위해 인근 시·군의 협력이 필수적이고, 이번 평택시와의 MOU를 통해 평택시의 소중한 체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크나큰 영광”이라고 화답했다.

 평택시는 교육지원청과 함께 진로체험 지원센터를 구축해 107개 직업체험처를 운영하고 있으며, ‘진로체험 평택시청!’ 등 9개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산시도 30개 분야 100여개의 직업체험처를 발굴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직업체험프로그램 미리내일학교’를 2015년도부터 자유학년제와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평택=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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