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터널에서 자동차 화재... 120여명 대피 소동

Է:2017-04-2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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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5시16분 부산 수영구 광안동 도시고속도로(번영로) 하행선 광안터널 안 300m 지점을 지나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터널 안에 있던 시민 1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아반떼 차량을 전부 태운 뒤 40여분 만에 진화됐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터널에 진입한 차량 30~40대에 타고 있던 시민 120여명은 차량을 그대로 두고 터널 밖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꺼지자 터널 안에 차 있던 연기를 밖으로 빼내고 화재차량을 견인한 뒤 오후 6시35분부터 터널 내 차량통행을 재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45)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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