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경과 남주혁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텐아시아는 24일 “두 사람은 지난해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 남녀 주인공을 맡으며 가까워졌고, 종영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두 사람의 애정이 워낙 깊어서 주변 지인들도 인정하고 응원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로 이성경이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삭제한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성경은 인스타그램에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장에서 찍은 한 남성의 다리가 나온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은 삭제됐지만, 당시 네티즌은 사진 속 남성이 남주혁이 다른 사진에서 입고 있던 옷과 같은 셔츠라고 주장하며 “두 사람이 연인 사이가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와 함께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성경과 남주혁을 콜드플레이 공연장에서 봤다는 목격담도 올라와 삭제된 사진 속 남성이 남주혁일 것 같다는 주장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열애설과 관련해 두 사람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성경은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남주혁은 2014년 tvN 드라마 ‘잉여공주’로 연기를 시작, 2015년 KBS2 ‘후아유, 학교 2015’로 주목 받았다. tvN 새 드라마 ‘하백의 신부’를 촬영 중이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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