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배치 장소 성주골프장 진입 유류차량 주민 등 저지로 되돌아가

Է:2017-04-2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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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 주민 등이 연일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지역인 성주골프장 부근에서 한국군의 유류차량 진입을 막았다.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김천시민대책위원회·원불교성주성지비상대책위원회 등 20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50분부터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한국군 유류차량의 성주골프장 진입을 저지했다.

군 당국은 이날 성주골프장 내 주둔한 한국군들을 위해 유류·부식차량, 앰뷸런스 등 차량 3대를 반입하려 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 등은 부식차량과 앰뷸런스는 통과하도록 길을 열어줬으나 유류차량의 진입은 막았다. 그러자 군은 도로에 차량 3대를 모두 주차한 채 움직이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부식차량만 들어갈 순 없다. 주민의 억지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군 차량 3대는 주민이 저지가 계속되자 5시간30여 분만인 오후 4시20분쯤 돌아갔다.

성주=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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