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따라한 표창원?…문재인 떠난 뒤 더 뜨거워진 부평 유세현장

Է:2017-04-22 07:18
:2017-04-2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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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부평 유세가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많은 인파가 몰려 축제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유세현장이 축제현장을 보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문 후보가 유세현장을 떠난 뒤에도 민주당 의원들이 남아 댄스타임을 가진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더불어나이트 됐다"고 평가했다.



22일 오전 트위터에는 문재인 부평 유세 현장 영상이 빠르게 퍼졌다. 그 중에서도 화제를 모은 건 “문재인이 떠난 자리…23분 풀영상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퍼진 “‘흥 대폭발’ 문재인 부평 유세 댄스타임”이라는 영상이다.

영상엔 민주당의 진선미, 홍영표, 표창원, 김광진 의원 등이 문 후보의 부평 유세현장에서 흥겹게 몸을 흔드는 모습이 담겼다. 문 후보는 찾아 볼 수 없다. 이미 현장을 떠난 뒤다.

DJ.DOC의 런투유에 맞춰 춤을 추는 의원들은 막춤에 가깝다. 마이크를 잡은 김광진 의원은 노래까지 따라 불렀다. 댄싱퀸으로 자리매김한 진선미 의원은 함께 하자며 시민들을 독려했다. 표창원 의원의 어색한 춤사위를 비롯해 50대 아저씨의 막춤도 나왔다. 

사회자를 맡은 김 의원이 의원들의 이름을 호명하며 단독 무대의 기회를 주자 의원들은 자신들의 춤실력을 여과없이 뽑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띈건 표 의원이다. 표 의원은 진 의원의 '온몸 털기 춤'을 흉내냈다. 



영상을 본 많은 네티즌은 "먹방 유세는 이제 갔다. 댄스시대가 왔다"고 평가했다. "불금에 유세현장에서 스트레스를 푸는 구나" "부평 유세현장이 촛불문화제 같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의 댄스 유세는 조응천 의원과 은수미 의원이 시초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의원은 유세송에 맞춰 열심히 동작을 따라하지만 박자는 물론 동작이 계속 틀려 네티즌들을 폭소케했다. 은 의원은 지난 총선때부터 열심히 춤을 추지만 어딘지 모르게 어색해 ‘막춤 의원’ 대열에 합류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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