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 무지개 모임, 4주년 맞아 제주도 여행..."화기애애" 고기파티!

Է:2017-04-22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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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혼자산다' 방송캡쳐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회원들이 제주도로 떠났다.

21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는 무지개 모임 4주년을 맞이해 제주도로 떠난 박나래, 전현무, 한혜진, 이시언, 기안84, 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숙소에서는 멤버들은 고기를 굽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술 한잔했다. 이어 박나래는 직점 담근 복분자주를 꺼냈다.

복분자주가 따라진 잔을 들자 헨리는 "와인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나래는 구수한 억양으로 "코리안 와인"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현무는 "그때 맛을 잊지 못한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전 회장님이 나래 바 이후로 술꾼이 됐다"고 웃었다.

이에 전현무는 "요즘 밤에 한 잔씩 하지 않으면 잠을 못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전현무는 헨리의 시범에 따라 한혜진에 '똑똑똑' 미션을 시작하기도 했다.

이날 박나래와 헨리는 전현무, 한혜진에 고기 쌈을 싸서 먹여주라고 제안했다. 박나래와 헨리는 몸소 시범을 보였고, 한혜진은 쑥스러워 웃음을 터뜨렸다.

한혜진이 계속 부끄러워하자 전현무는 중간 동작은 생략하고 입에 고기를 넣어줬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이에 서로 고기를 먹여주며 미묘한 분위기가 흐르기도 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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