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의 친어머니가 딸의 춤을 보더니 독설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21일 방송된 KBS2TV'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에서는 홍진경네 집을 방문한 언니쓰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어 홍진경의 어머니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홍진경은 어머니에게 "그동안의 춤을 보여드리겠다. 누가 제일 잘하는지 평가해달라"며 모시고 왔고, 연습해온 안무를 선보였다.
그러자 이를 본 홍진경의 어머니는 "너무 민망하고 부끄럽다"며 "강예원이 1등, 한채영이 2등이다. 니가 제일 못한다"며 독설을 날려 홍진경을 당황시켰다. 홍진경은 "어머니 식사하러 가시라"며 어머니를 자리에서급하게 내보내려하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또한 홍진경의 어머니가 주체할 수 없는 댄스 본능을 뽐내기도 했다.
이에 홍진경은 "어머니가 직접 해보시라"고 말했고 어머니는 음악에 맞춰 댄스 열정을 풀어냈다.
홍진경의 어머니는 '쌍따봉 댄스'를 선보이며 신나게 춤을 췄으며 홍진경은 "안시켰으면 어쩔 뻔했냐"며 "이제 그만하고 저녁 준비하러 가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홍진경의 어머니는 문지방 뒤에서 숨어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흥을 주체하지 못한 어머니는 과감히 센터자리를 차지한채 멤버들과 '맞지?'의 안무를 완성해 폭소를 안겼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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