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가박스가 오는 28일 서울 코엑스점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목소리의 형태’ 메가토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메가토크 선정작 ‘목소리의 형태’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소녀 쇼코와 그녀를 괴롭혔던 소년 쇼야가 세월이 흐른 후 다시 만나 그려내는 감성 로맨스. 일본 최고의 성우진이 총출동한 작품이다.
이번 메가토크에서는 이동진 평론가, 씨네21 이다혜 기자와 함께 영화를 다양하게 해석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국 영화 팬들을 위해 메가박스 4개 지점(동대문 신촌 대구 부산대)에서 실시간 중계 상영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목소리의 형태’ 스페셜 포스터와 오리지널 필름컷이 담긴 스페셜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김민철 메가박스 편성전략팀 메가토크 담당자는 “감성을 일깨우는 스토리와 작화로 국내개봉 요청이 쇄도했던 이 작품을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메가토크와 함께 웰메이드 감성 애니메이션을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하는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목소리의 형태’ 메가토크 티켓 예매는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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