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 오피스’ 하석진, 김동욱 협업 제안에 ‘단칼 거절’

Է:2017-04-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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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발광 오피스 캡처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서 하석진이 김동욱의 달콤한 제안을 칼같이 거절했다.

이날 서우진(하석진 분)은 본격적으로 야망을 드러낸 서현(김동욱 분)의 갑작스러운 사무실 방문에 “회사 밖에 있던 사람이 갑자기 누추한 사무실에 찾아오시고 무슨 일이시냐”고 비아냥거렸고 이에 서현은 “이래서 서부장 포기가 안 된다. 군더더기 없이 답변하자면 당신이 적임자다”라며 자신과 한 배를 탈 것을 권유했다.

자체발광 오피스 캡처

그러나 서우진은 “난 당신에게 고용된 사람이 아니고 회사에 고용된 사람이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일이 있어서 나가보겠다”며 매몰차게 거절했다.
이에 서현은 “잘 알았다. 이제 답을 찾은 것 같다”며 복수를 예고했다.

한편 MBC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는’ 시한부라는 소식을 사실을 알게 된 계약직 신입사원이 갑질에 대항하며 직장생활을 버텨내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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