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영남한마음성시화대회는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전남, 전북 등 호·영남의 성시화운동본부 지도자 350여명이 모여 1박2일 동안 성시화운동의 11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성시화가 달려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대회는 1부 연합예배, 2부 한마음대회, 3부 성시화포럼으로 나눠 진행된다.
연합예배는 27일 오전 11시 부산수영로교회 교육관 7층 제자홀에서 드려지며 설교는 이종승 목사가 한다.
이 목사는 경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예장백석 총회장, 창원 임마누엘교회 담임목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백승기 준비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거룩한 도시를 꿈꾸는 성시화운동의 목적을 함께 나누고 이곳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한국교회와 지역사회를 화합과 평안으로 이끄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회는 제11회 호·영남한마음성시화대회준비위원회(영남대회장 허원구, 호남대회장 채영남)가 주최하고 경남성시화운동본부, 경북성시화운동본부, 광주성시화운동본부, 대구성시화운동본부,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울산성시화운동본부, 전남성시화운동본부, 전북성시화운동본부 등 호·영남 8개 광역 시·도 성시화운동본부가 주관한다.
포항에서는 박석진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김휘동 사무총장 등 20~30명이 참석한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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