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폭탄의 어머니' 투하, 트럼프 대통령 승인은 없었다

Է:2017-04-15 20:49
ϱ
ũ

미군이 '폭탄의 어머니(MOAB)'로 불리는 초대형 폭탄 GBU-43을 아프가니스탄에 투하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승인을 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은 존 니컬슨 아프간 주단 미군 사령관이 GBU-43 투하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을 요청하지 않았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니컬슨 사령관은 기자회견에서도 "군 지휘라인에서 내릴 수 있는 일정한 수준의 결정 자유를 누렸다"고만 밝혔다. 그는 "목표물을 겨냥한 적당한 무기였다"고 말했다.

GBU-43은 지금까지 핵무기를 제외하고 미군이 실전에서 사용한 재래식 무기 중 가장 강력한 폭탄이다. 미군은 지난 13일 아프간 낭가르하르주의 이슬람국가(IS) 근거지에 GBU-43을 투하한 바 있다.

남혁상 기자 hsnam@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