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보검이 '버럭 보검'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됐다.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배우 박보검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평창 동계올림픽 특집 '2018 평창'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과거 도전한 바 있는 봅슬레이 특집 이후 8년 만에 박보검과 함께 봅슬레이 훈련을 받게 됐다.
이에 봅슬레이 감독은 실제로 선수들이 봅슬레이 경기장에서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1.8km에 육박하는 코스를 타기 위한 설명에 돌입했다.
감독은 본격 레이스에 앞서 난코스를 설명하며 "12번 코스는 무조건 충돌하는 코스이다"라고 소개했고, 박보검은 "그럼 왜 그렇게 만드신 거냐"라며 버럭 화를 냈다.
평소 '천사표 보검'으로 불리우며 화를 내는 모습을 포착할 수 없었던 박보검의 버럭에 놀란 감독은 "그래도 중심을 잘 잡으면 충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박보검 씨가 화내는 것은 처음 봤다"라며 당황스러움을 나타냈다.
이에 박보검은 "아니 그러니까 왜 그렇게 만드셨나고요"라며 재차 화를 내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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