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강한 바람 때문에 14일까지 마칠 예정이었던 세월호 외부세척 작업을 15일 오전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유해·유류품 수색에 대비한 선체 내부 방역작업도 시작됐다.
외부세척 작업이 마무리되면 선체를 영상으로 촬영해 기록으로 남길 계획이다. 외부세척 종료에 발맞춰 선체 내부소독이 시작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뤄진다.
기상악화로 일시 중단됐던 맹골수도 해역 수중수색도 이날 새벽 재개됐지만 유해나 유류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발견된 유류품은 세월호 선체 영상 촬영과 장애물 제거 중 발견된 휴대전화·남성용 구두·겨울용 패딩 점퍼·안경·손가방·담요 등 107점이다.
김채하 선임기자 kimc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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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세척 오늘까지… 내부소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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