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독일역사박물관에 한국기독교 초기 사료 대여

Է:2017-04-14 21:49
:2017-04-1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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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관장 황민호)이 독일 베를린 운터 덴 린덴의 독일역사박물관에 우리나라 기독교 사료 13점을 대여했다. 독일역사박물관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루터 영향, 세계 프로테스탄티즘 역사 500년’ 전시회를 12일(현지시각) 개막하면서 한국을 비롯해 스웨덴과 미국, 탄자니아의 개신교 사료를 대여 받아 전시를 시작했다. 이번 전시회는 11월 5일까지 이어진다.

 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이 대여해 준 사료에는 한국 근대번역문학의 효시가 된 ‘천로역정’과 초기 장로교인들이 사용한 ‘궤도찬송가’, 베어드 박사가 저술한 ‘한영․영한사전’, 1887년 발간된 ‘누가복음’ 등이 포함됐다.

 황민호 관장은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이 종교와 생활양식에 끼친 영향을 살펴보고 세계 각국의 기독교 수용 과정을 다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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