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자이크교회, 쪽방촌 쌀·라면 선물 10년째

Է:2017-04-14 18:14
:2017-04-1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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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자이크교회(박종근 목사·사진)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동자동 일대의 어려운 쪽방 주민들에게 '부활절 사랑나눔 행사'를 연다.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기도하는 서울모자이크교회 성도들.

독거 노인 등 200가정에 쌀 5Kg과 라면 5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 쌀 전달 모습.

교회는 '사람을 행복하게,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자'는 비전으로 2008년 개척했다.

개척과 동시에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에 순종하고,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자는 취지로 쪽방촌 구제사역을 시작했다. 


교회의 쪽방촌 섬김은 올해로 10년째다. 

박종근(예장대신 전 총회장) 담임목사는 "서울모자이크교회는 가난한 이웃에 조그마한 빛이라도 되기 위해 앞으로도 구제사역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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