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1시 15분께 부산 강서구 명지동 신호대교 위에서 여중생 A(15)양이 15m 아래 해상으로 뛰어내린 것을 안점점검 중이던 직원이 발견해 부산해경에 신고했다.
신고자는 해경에서 "신호대교 안전점검 중 '살려주세요'라는 소리를 듣고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구조정을 현장으로 보내 20여분 만에 A양을 구조한 이후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A양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A양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이날 처지를 비관해 신호대교 위에서 투신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부산해경은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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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앓는 여중생, 부산 신호대교서 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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