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 체포

Է:2017-04-12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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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고영태(41) 전 더블루케이 이사를 체포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씨는 최순실(61·수감 중)씨의 국정농단 전횡을 폭로한 내부고발자이자 수사 조력자였지만, 자신이 연루된 비리가 드러나며 검찰의 강제수사를 받게 됐다.

고씨는 인천본부세관장 이모 사무관으로부터 2000만원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사무관이 자신과 가까운 선배를 인천본부세관장으로 승진시켜 달라고 고씨에게 청탁했고, 고씨가 최씨에게 이력서를 전달해 이를 성사시켰다고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고씨를 체포 시한 중 추가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경원 기자 neosar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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