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온비드 입찰보증금 환불 타행이체 수수료 전면 면제

Է:2017-04-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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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문창용)는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 이용고객의 입찰보증금 환불 타행이체 수수료가 전면 면제된다고 11일 밝혔다.

온비드 입찰보증금 납부 가상계좌를 발급하는 은행은 BNK부산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등 4개 은행이다. 이전에는 입찰보증금 환불시 입찰보증금 납부 가상계좌 발급은행과 고객이 등록한 환불 계좌 은행이 다른 경우 타행이체 수수료가 발생했었다.

그러나 캠코와 4개 은행이 고객 편의성을 개선하는데 협력한 결과 지난 지난해 6월 BNK부산은행이 처음으로 타행이체 수수료를 면제한데 이어 올 3월 우리은행, 4월부터는 신한은행과 KEB하나은행까지 수수료 면제에 동참했다.

이에 따라 온비드 고객들은 입찰참가부터 유찰시 환불까지 별도의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번 조치를 통해 연간 10만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캠코 허은영 이사는 “앞으로도 온비드 유관 금융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국민들이 온비드를 통해 공공자산을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고객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비드는 캠코가 50년간 쌓아온 공매 노하우와 공신력을 바탕으로 구축․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공매 시스템이다. 2002년 서비스 개시 이래 온비드는 공공부문의 자산 공매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입찰·계약·등기 등의 관련 절차를 온라인으로 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1만6000여 공공기관이 온비드를 통해 자산을 매각·임대하고, 연간 19만명의 고객들이 입찰에 참여해 다양한 자산을 구입·이용하고 있다. 온비드를 통해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은 저렴한 비용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자산을 매각․임대하여 재정수입을 확보하고, 국민들은 공공기관 등의 다양한 물건을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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