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국제예술박람회에 이다인 아나운서가 참가한다.
2015 한·중 명가 서화작품 초대전에 이어 두번째다.
‘지금, 그리고 다음 미술시장’을 주제로 한 박람회는 미술품 3천여 점을 전시·판매하는 대규모 아트페어다.
13일 오전 11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이번 서울국제예술박람회에 이 아나운서는 국내외 작가들과 함께 참가, 아크릴 등을 사용한 작품 2점을 출품한다.
서울오픈아트페어 2017 SOAF (Seoul Open Art Fair)가 취소되고 열리는 '2017 서울국제예술박람회'에는 국내·외 화랑 53개과 1000여명의 작가들이 참가한다.
탤런트 김혜진과 이화선을 비롯 모델 출신 권나연, 가수 남궁옥분과 김태곤, 개그맨 임혁필, 아나운서 심종완과 최지인, 배우 박정원 등 연예인 10여명도 참여한다.
언론, 갤러리 관계자 등 초대 오픈은 12일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 아나운서는 연세대 대학원 신문방송학과와 서울대 법대 최고지도자 과정(ALP)을 수료한 재원으로 목포MBC, CBS뉴스앵커, MBC스포츠플러스 등에서 아나운서 활동을 해왔다.
현재 한국 MCN(Multi Channel Network·인터넷 스타 전문 기획사) 업체 HSMCN 소속으로 드림티비, 타오바오 등 중국 방송에 출연한다.
또 아나운서 활동과 스피치커뮤니케이션 전공을 살려 스피치 강의를 진행 중이다.
가수 겸 배우인 손담비 등 연기자와 아나운서 지망생의 목소리와 발음교정을 하는 등 강의활동도 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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