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달리는 소녀’ 원작자, 평화의 소녀상에 망언

Է:2017-04-06 20:29
ϱ
ũ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원작자 쓰쓰이 야스타카(83·사진)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상처를 보듬고 일본의 만행을 알리기 위한 ‘평화의 소녀상’을 두고 충격적인 망언을 내뱉어 뭇매를 맞고 있다.

쓰쓰이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가미네 대사가 한국으로 돌아갔다. 위안부상을 용인하는 것처럼 돼 버렸다. 그 소녀는 귀엽다. 모두 함께 사정해 정액 투성이로 만들고 오자”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트위터 사용자들은 “일본은 미쳐가고 있구나” “소아성애자와 다를 바 없다” “심각한 말실수” “매우 슬프다” “차별적인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쓰쓰이는 부산 총영사관에 설치된 소녀상에 항의하는 의미로 지난 1월 9일 귀국했던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가 지난 4일 귀임한 것에 반발해 차마 입에 담기도 어려운 망언을 내뱉은 것으로 보인다.

쓰쓰이는 소설가, 극작가, 배우로 왕성하게 활동한 일본의 대표적인 SF 작가로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신훈 기자 zorba@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