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사이버보증센터·홈페이지 전면 개편…들여다 보니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사이버보증센터 및 홈페이지(www.gcgf.or.kr)를 전면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신보에 따르면 이번 사이버보증센터 개편은 정부3.0 정책에 맞춘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홈페이지도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전면 개편됐다.

 개편작업을 통해 신청한도를 1억원까지 확대시켰을 뿐만 아니라 법인기업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이용범위도 늘렸다. 

 기존 사이버보증센터에서는 5000만원 이하의 자금을 신청하는 개인사업자만 이용할 수 있었다.

 또 신규 자금신청만 가능했던 업무범위도 기한연장 및 채무조회 서비스까지 가능하게 했다. 

 이밖에도 로그인 시 별도의 회원가입절차가 생략되며, 은행용만 사용이 가능했던 공인인증서는 범용 및 은행용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김병기 이사장은 “이번 사이버보증센터와 홈페이지 개편작업은 온라인 보증서비스를 이용하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맞춤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개선사항을 추진할 것이며, 항상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기신보가 되겠다”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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