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손진형(Rena Son) 작가가 2017년 국내서 첫 활동을 시작한다.
손진형 작가의 다섯번째 개인전인 ‘2017년 동양신화 속 기린의 재탄생, live your dream : 기린(麒麟)展’이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가나아트스페이스(갤러리 가나)에서 개최된다.
회화의 미래를 특별하고 젊은 감각으로 표현하는 손진형 작가는2015년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Arete horse 기린(麒麟)을 꿈꾸다‘展을 시작으로 과거 상상 속의 동물로 여겼던‘기린(麒麟)’을 긍정 에너지의 상징인‘말(horse)’의 형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다수 선보여 왔다.
이번 개인전에서도 독특하고 대범한 컬러에너지로 기린(麒麟)을 형상화 해 작품을 선보인다. 이전 전시에서 보여준 작업들이 스스로의 치유의 과정으로써의 의미가 있었다면‘live your dream : 기린(麒麟)展’은 관람자에게 기린(麒麟)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긍정에너지를 전달하는데 의미가 있다.
손진형 작가는“색채의 표현을 즐기고 정해진 형상이 없는 상상 속 동물은 더할 나위 없는 흥미로운 소재다. 특히Arete horse와 덕과 인을 갖춘 꿈의 이상향 기린(麒麟)의 이야기는 다의적 해석이 가능하다”며“관람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live your dream : 기린(麒麟)을 탄생시키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내면의 다양한 색채들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손진형 작가는2016년12월 아트바젤 기간에 마이애미비치에서 열린 ‘Scope art show’와 ‘Aqua artmiami’에 동시에 참가하며 국내뿐 아니라 국제무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live your dream : 기린(麒麟)’ 전시회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갤러리 가나(구 가나아트스페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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