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허지웅이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하차한다.
3일 SBS 측은 “그동안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허지웅이 제작진과 상의 끝에 아쉽게 하차를 결정했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더 폭넓은 활동을 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어렵게 내린 허지웅의 결정을 존중해 그를 응원하며 보내주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보여줄 허지웅의 매력을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허지웅은 ‘미운우리새끼’에서 먼지 한 톨 허용하지 않는 깔끔함과 독특한 생활스타일 등 리얼한 일상을 공개하며 인기를 끌었다. ‘먼지웅’ ‘청섹남’ 등 별명도 새로이 붙여졌다. 허지웅의 마지막 에피소드는 오는 7일 방송된다.
허지웅의 빈자리는 가수 이상민이 채운다. 이상민은 사업실패로 수십억의 빚을 지고도 최근 활발한 활동으로 빚을 갚아 나가 ‘재기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그는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검소하다 못해 궁상맞아 보이기까지 하는 생활 모습을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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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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