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김영철, 1주 만에 복귀 후 "자숙기간 후회 많이 해"…뻔한 패턴?

Է:2017-04-0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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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쳐

개그맨 김영철이 '아는 형님' 하차 1주 만에 복귀했다.

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게스트로 예능계의 대부 이경규가 출연한 가운데, 김영철 또한 전학생으로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철이 등장하기 전 '아형' 멤버 강호동은 "내가 영철이 누나랑 방금 통화했는데 학교에 온다고 하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영철이 조심스럽게 당시 등장했고, 그는 쭈볏거리며 "인사부터 하겠다. 5% 하차고에서 전학 온 김영철이라고 한다"며 자기소개를 했다.

이어 그는 "지난 주 자숙하면서 그동안 내가 했던 말실수에 대해서 후회를 많이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영철은 "시청률 5%가 넘었다는 소식에 김희선에게 전화가 왔었다. 자기는 시청률이 잘나왔는데 나는 어떡하냐고 하길래 하차해야한다고 말했더니 그럼 내 교복을 달라고 하더라, 자기가 대신 들어가겠다고 했다"라는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주지 그랬냐"며 핀잔을 줬고, 강호동은 "오늘이 만우절이니 처음부터 다시 가면 된다"라며 기죽어있는 김영철을 응원했다.

이어 김영철은 "나 하나로는 약할 것 같아 엄청난 전학생을 데리고 왔다"며 이경규를 소개했고, '예능계의 대부'가 등장하자 '아는 형님' 멤버들은 모두 놀라 자리에서 기립했다.

한편, 앞서 김영철은 과거 내세웠던 시청률 5% 달성시 하차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가 '아는 형님' 김희선 편이 시청률 5%를 기록하자, 이를 이행했다.

하지만 '하차 후 금방 복귀할 것 같다'라는 네티즌들의 생각이 이번에도 역시 들어맞았고, 매번 공약을 걸었다가 이를 번복하는 상황이 벌어지자 '너무 뻔한 패턴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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