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스장애인무용단, 14일 안성 한길학교에서 찾아가는 문화활동 펼쳐

Է:2017-04-0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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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스 장애인 무용단이 오는 14일 오전 11시 ‘경기도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안성 한길학교(지적장애인 직업재활학교)에서 공연을 펼친다.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의 한길학교 공연은 장애인의 폭넓은 사회참여를 돕고 장애인도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은 장애인들의 사랑과 꿈을 나누기 위해 2013년 평창 동계스페셜 올림픽 세계대회 개막식 공연에 초정돼 전 세계 장애인들에게 한국의 대표 장애인 무용단으로서 위상을 높인 바 있다.

2013년 평창 동계스페셜 올림픽 문화행사 초청공연에서는 국립무용단과 함께 당당히 공연을 함으로써 장애인의 예술성과 기량을 많은 이들에게 선보였다. 

2015년에는 국립소록도 병원, 통일부 하나원(경기도 안성), 꽃동네(충청북도 음성) 공연을 한 바 있고, 지난해에는 서울구치소(경기도 의왕),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화합의 축제를 마련했다.

한길학교 공연은 경기도민들에게 문화예술향유 기회 제공과 함께 최고의 행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은 필로스 특수체육단, 필로스 장애인 축구교실과 더불어 ‘사단법인 필로스 하모니’에 소속돼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과 예술 참여 확대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단법인 필로스 하모니는 장애인들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영역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고 있는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체육 교육 단체다. 

창단 이후 현재까지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은 체계적인 무용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게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은 장애로 인해 예술 활동의 한계를 겪고 있는 많은 이들을 돕는 일을 하고 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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