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영동군 등 재해예방 우수 지자체 21곳 선정

Է:2017-04-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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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충남도, 영동군, 수원시, 무주군 등 21개 지자체가 재해예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국민안전처는 2일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재해예방사업 실태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광역단체 중에는 전북도가 최우수상(대통령 표창), 충남도가 우수상(국무총리 표창), 경북도가 장려상(장관 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시·군에서는 영동군이 최우수상(대통령 표창), 청송군(국무총리 표창)과 춘천시, 수원시, 무주군, 광양시(이상 장관 표창)는 우수상을 받는다. 정선군, 고창군 등 12곳은 장려상(장관 표창)을 받는다.

충북 영동군은 붕괴위험지역 등 진입이 어려운 곳에 드론(무인항공기)을 투입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선진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 청송군은 붕괴위험지역 정비를 위해 건축물 보상비로 3000만원의 군비를 추가 확보해 12개동을 철거했고 소하천 유지관리를 위해 군비 3억원을 확보했다.

춘천시는 소하천 유지관리, 수원시는 우수저류시설과 연계한 생활환경 개선, 무주군은 예산절감, 광양시는 연약지반 처리 공법 변경을 통한 공사기간 단축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안전처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점검결과(30%)에 향후 실시하는 ‘2017년 상반기 조기발주 및 완공 등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 결과(70%)를 반영해 18개 시·군을 선정, 345억원 규모의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영규 안전처 재난예방정책관은 “재해예방사업 우수사례와 개선사항을 지속 발굴·전파해 지자체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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