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통령 옥바라지 하는 유영하 변호사…이틀 연속 접견

Է:2017-04-0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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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하 변호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이틀 연속 방문했다.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읽을 책 8권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책을 건넸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유 변호사는 1일 오전 10시40분쯤 박 전 대통령을 면회하기 위해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방문했다. 직접 승용차를 타고 구치소로 들어간 유 변호사는 10여 분 만에 구치소 밖으로 나왔다.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을 직접 접견하지 않고, 영치품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주말에 변호인 접견이 허용되디 않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일반 접견’만 가능하다. 또 하루에 한 차례 10분만 접견이 가능하며 대화 내용은 모두 녹음된다.

시간과 장소가 모두 제한된 만큼 유 변호사는 무리한 접견은 하지 않고 책만 건넨 뒤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유변호사는 구속 첫날인 31일에도 박 전 대통령을 접견했었다. 때문에 유 변호사가 박 전 대통령의 법률자문이자 옥바라지를 할 핵심 인물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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