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수원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전국순회경선 정견발표에서 “국민의당 중심의 정권교체를 일관되게 주장해왔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계파세력, 분열세력으로는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 국민의 힘을 묶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위기와 안보위기는 낡은 계파세력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진보와 보수가 위기 앞에 따로 있을 수 없다”고도 했다.
안 전 대표는 또 “환경 문제는 국민 안전과 직결된다. 경제와 안보만큼 중요하다”면서 “미세먼지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이대로 나둬선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와 안보, 환경을 세 가지 외교의 축으로 삼겠다”고 공언했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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