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 넘실대는 봄철 극장가 저격할 '어느날', “당신에게 찾아온 어느 날”

Է:2017-04-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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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세요?” 어느 날, 나에게만 그녀가 보이기 시작했다


“제가 보여요?” 어느 날, 새로운 세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영화 시놉시스 두줄 만으로도 가슴은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꽃향기가 가슴을 몰랑하게 만드는 봄이라서 그럴까?

오는 4월 5일 개봉예정인 영화 ‘어느날’(감독 이윤기/제작 인벤트스톤)은 말그대로 어느날,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남자 강수(김남길 역)와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되어 세상을 처음 보게 된 여자 미소(천우희 역)가 서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사람과 영혼으로 만난 두 남녀가 교감을 통해 서서히 변화해 가는 과정을 담아낸 이번 작품을 통해 봄철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더불어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매 작품마다 인물의 심리를 섬세한 시선으로 그려내 관객들의 감정선을 건드리며 감성 연출의 대가로 자리잡은 이윤기 감독은 이번 작품 ‘어느날’을 통해 멜로가 아닌 판타지 감성 드라마에 도전하는데, 그간 다수의 작품들에서 남녀간의 사랑과 감정들을 그렸던 것과는 달리 이윤기 감독은 '어느날'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상처와 이야기들을 인간과 영혼의 만남이라는 판타지적 스토리를 통해 독특하게 풀어내 색다른 장르에 도전한다.


충무로의 대표 배우로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절제된 감정 연기와 폭발적인 카리스마로 눈길을 사로잡아 온 김남길은 ‘어느날’에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다채로운 연기색을 입증한다.

또한 작품속 ‘강수’에 대해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속 깊은 캐릭터로 설명하며 “평범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누구나 다 갖고 있는 아픔을 갖고 살아가는 남자로 그의 아픔이나 상실감, 고독감들을 관객분들과 거리감이나 거부감 없이 공감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 또한 이번 작품으로 180도 연기 변신에 도전하게 된다.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매 작품마다 극과 극의 다양한 캐릭터를 맡아 놀라운 연기력으로 천의 얼굴을 입증한 천우희는 영화 <해어화>와 <곡성>에서도 개성있는 연기색으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된 여자 ‘미소’로 변신, 스크린에서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발랄하고도 사랑스러운 캐릭터에 도전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의 가슴에 아련한 꽃향기를 선물 한다.

갑자기 어느날 우리에게 다가온 '어느날', 따스한 봄날 스크린을 따뜻하게 녹일 감성 드라마로서 봄철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의 마음을 저격하듯 사로잡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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