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 베리 주연의 영화 ‘키드냅’(감독 루이스 프리에토)이 전 세계 최초로 오는 5월 17일 국내 개봉한다.
‘키드냅’은 눈앞에서 아들을 납치당한 엄마 칼라(할리 베리)가 골든타임 안에 아들을 구하기 위해 범인을 추격하는 24시간을 그린 논스톱 액션이다. ‘레드’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제작진이 가세했다.
극 중 할리 베리는 사랑스러운 아들이 납치당하는 모습을 목격한 뒤 아이를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내 건 엄마 칼라 역을 맡았다. 지금껏 본 적 없는 긴박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흡사 ‘테이큰’ 시리즈에서 딸을 구하는 아빠를 연기한 리암 니슨을 연상케 하기도 한다.
할리 베리는 ‘엑스맨’ 시리즈로 강한 인상을 남긴 데 이어 ‘몬스터 볼’로 제74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킹스맨: 골든 서클’에도 합류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8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