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한 날에만 먹던 치킨, 이제는 한국인의 소울푸드라 할만큼 친근한 음식이다. 국민간식이라 불리는 것은 물론, 식사대용으로 치킨을 먹기도 하는 등 소비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치킨 사랑이 남달라 연간 닭고기 소비량이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OECD가 조사한 2014년 주요국 육류 소비량 보고에 따르면 OECD국가 평균 닭고기 소비량은 27.5㎏, 우리나라 1인 연간 닭고기 소비량은 15.4㎏으로 OECD국가 평균 닭고기 소비량의 56%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1인당 GDP가 3만 달러를 넘는 국가의 경우 다른 육류보다 닭고기 소비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난 결과를 감안한다면, 우리나라도 1인당 GDP가 증가함에 따라 향후 백색육, 즉 닭고기 소비량이 훨씬 증가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치킨집 많다지만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이유다.
치킨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봉이치킨’은 10평 기준 1800만원이라는 저렴한 창업비용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여기에 인테리어 시공기간 또한 일주일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봉이치킨은 하림 국내산 신선육에 두꺼운 튀김옷 대신 얇은 파우더만을 발라 가마솥에서 튀겨낸 옛날치킨이 대표메뉴이며 봉이전용유를 사용하여 더욱 고소한 맛을 내고 매일 기름을 전량 교체한다. 깨끗하게 튀겨낸 치킨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며 단골고객을 늘려가는 봉이치킨은 지금까지 130여개의 매장을 오픈했다.
특히 부천지역은 중동, 상동지역에만 체인점이 10여개가 운영중인데, 모두 배달은 하지 않고 홀과 테이크아웃으로만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4월 오픈한 봉이치킨 부천본점은 월매출 7000만 원 이상으로 부천 먹자촌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났다.
봉이치킨 관계자는 “봉이치킨은 소자본창업 브랜드로 인테리어와 집기비용에 본사 마진이 거의 없다. 가성비 좋은 매장을 개설하여 경기불황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창업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치킨집에서 봉이치킨으로 전환시에는 기존 집기등은 그대로 사용가능하며, 간판교체비 등 실비부담만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봉이치킨 가맹개설 및 창업지원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봉이치킨 홈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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