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 유전성 안질환 확인 위한 유전자 검사 실시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가 주요 유전성 안과 질환 5종을 선별하는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4월 1일부터 시행한다.

‘마이아이진(MyEyeGeneTM)은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와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게놈센터)가 공동개발한 안질환 유전자 선별 검사로 이를 통해 원추각막·중증 안구건조증·황반변성 녹내장·망막색소변성증 등에 대한 발병 가능성 유전자 보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망막색소병증의 경우 100% 유전성 질환이다. 황반변성과 녹내장, 중증 안구건조증, 원추각막의 경우 발병 요인이 다양하나 ‘유전’이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검사를 통해 유전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 안질환 5종에 대한 ‘원인 유전자’ 뿐만 아니라 ‘발병 가능성 유전자’ 보유 여부를 알 수 있게 되므로 안질환 조기발견 및 예방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마이아이진 검사는 타액을 채취하는 것으로 간단하게 진행되며, 이를 통해 5가지 안과 질환 유전자 여부 뿐만 아니라 당뇨(대사증후), 동맥경화, 탈모, 비만 등에 대한 정보까지 수집할 수 있다.

전재우 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