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지창욱과 남지현이 SBS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의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다.
29일 ‘수상한 파트너’ 관계자는 “남녀노소 폭넓은 팬 층을 보유한 지창욱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남지현을 주인공으로 확정했다”며 “전 출연진 캐스팅을 확정한 뒤 대본리딩과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극 중 지창욱은 수려한 외모를 갖춘데다 수학 음악 스포츠 다방면에 뛰어난 노지욱 역을 맡았다. 아버지의 꿈과 삶을 대신 살아가기 위해 검사가 된 인물이다. 남지현은 맑고 건강한 태권도 유소년 대표 출신 은봉희를 연기한다.
지창욱은 ‘다섯손가락’(2012) 이후 5년 만, 남지현은 ‘미스터리 신입생’(2016) 이후 1년 만에 SBS로 복귀했다. 두 사람은 ‘무사 백동수’(2011)에서 각각 백동수, 어린 유지선 역으로 한 작품에 출연한 인연이 있다.
‘사임당, 빛의 일기’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되는 ‘수상한 파트너’는 두 남녀가 편견 가득한 세상과 싸우고 화해하며, 희생을 통해 성장해가는 스토리를 담은 로맨스물. ‘보스를 지켜라’ ‘내 연애의 모든 것’ 등을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대박’ ‘푸른 바다의 전설’을 공동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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