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1패 뒤 2연승…챔프전 트로피 “1승 남았다”

Է:2017-03-2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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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1패 뒤 2연승…챔프전 트로피 “1승 남았다”
사진=KOVO
IBK기업은행이 프로배구 여자부 1패 뒤 2연승을 거두며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단 1승을 남겨놓게 됐다.

IBK기업은행은 28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3차전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3대 2(21-25 25-20 24-26 25-21 15-8)로 역전승을 거뒀다.

1차전을 패한 흥국생명은 2, 3차전을 모두 풀세트 끝에 승리해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눈 앞에 남겨놓게 됐다. 기업은행은 2시즌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기선 제압은 흥국생명이 했다. 흥국생명은 1세트에서 러브와 이재영 쌍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기업은행은 심기일전해 2세트에서 역전극을 펼쳤지만 3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내주며 힘이 빠졌다. 하지만 마지막 집중력에서 IBK기업은행이 강했다. IBK기업은행은 4세트 9-8로 근소하게 앞선 상황에서 박정아와 김미연의 공격이 활기를 띠며 연속 6점을 뽑아내며 앞서갔다. 4세트를 가져간 IBK기업은행은 그 분위기를 5세트에도 가져갔다. 4-2에서 리쉘의 블로킹과 박정아의 오픈, 리쉘의 후위공격, 김미연의 퀵오픈으로 8-2로 달아났다.

IBK기업은행은 리쉘이 무려 42점을 뽑는 맹활약을 펼쳤다. 박정아가 23점으로 그 뒤를 든든히 받쳤다. 흥국생명은 러브(32점)와 이재영(24점)이 분투했지만 집중력과 체력 문제로 아쉽게 경기를 내줬다. 4차전은 30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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