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소재 동국대학교일산한방병원(병원장 정지천‧사진)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선정한 ‘제19차 산업 브랜드파워’에서 전국 250여 한방병원 중 2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서울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만 60세 미만 남녀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총 220개 산업군에 대해 개별 면접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항목은 이미지 부분은 브랜드의 가치와 신뢰 여부, 재이용 가능성과 추천 의향, 선호도에서는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 등이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한국산업 브랜드파워는 국내 산업 브랜드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조사로 1999년 시작했으며 종합병원은 2001년부터 시행됐다.
정지천 동국대일산한방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지난해 3위에 이어 올해 2위에 선정된 것은 전국적인 인지도 및 선호도가 상승된 결과로 국민에게 인정받고 신뢰받는 한방병원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치료 효과 상승 및 서비스 향상과 시설 확충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양=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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