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 ‘에너지 빈곤층에게 직접 만든 태양광 랜턴 전해요’

Է:2017-03-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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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 칠드런 나눔교육' 현장에서 태양광 랜턴을 조립해 보고 있는 가족의 모습. 밀알복지재단 제공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은 CGV송파점에서 25일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라이팅 칠드런 나눔교육’을 진행한다.

‘라이팅 칠드런 나눔교육’은 태양광 랜턴 제작 참여를 통해 에너지 빈곤층의 실태를 확인하고 에너지 나눔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이다. 교육에 참여한 가족들은 직접 만든 태양광 랜턴을 제3세계 저개발국으로 보내 전기 없이 살아가는 아동들을 위한 나눔에도 동참할 수 있다.

CGV송파점 관계자는 “주말 동안 영화관을 찾은 가족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나눔 교실을 개최하게 되었다”며 “에너지 빈곤을 겪는 제3세계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 분들이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대벽 밀알복지재단 전략사업부장은 “전기 없이 살아가는 인구가 전 세계에 17억 명에 달한다”며 “‘라이팅 칠드런 나눔 교실’이 자녀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교육 현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은 2012년부터 아시아 및 아프리카 저개발국에 태양광 랜턴을 보급하는 ‘라이팅 칠드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7개국 3만 7천 가구에 태양광 랜턴을 전달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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