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 ‘문재인 비방글’ 신연희 강남구청장 고발건 수사 착수

Է:2017-03-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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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검찰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단체 대화방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문재인 후보 관련 비방글을 올린 혐의로 고발된 신연희 강남구청장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후보자비방죄 등 혐의로 신 구청장을 고발한 사건을 공안2부(부장검사 이성규)에 배당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중앙선관위는 신 구청장이 문 후보 낙선을 목적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비방 및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전날 그를 검찰에 고발했다.

중앙선관위 조사 결과 신 구청장은 최근 150여명으로 구성된 카카오톡 대화방에 ‘놈현(노무현), 문죄인(문재인)의 엄청난 비자금!’ ‘문재인을 지지하면 대한민국이 망하고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선관위는 해당 글에서 ‘놈현은 국민들에게 솔직히 밝히고 용서를 구했어야지. 재물을 지키려고 자살한 인간’ ‘아래 놈현·문죄인 비자금 돈세탁 폭로영상을 꼭 보시고 널리 전파시키자’라는 내용과 링크된 동영상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성남시장 당선을 위해 자신의 SNS에 관련 게시글 및 영상 등을 올린 성남시청 공무원도 검찰에 고발했다. 이 사건 역시 공안2부에 배당됐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해당 공무원은 지난달 2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자신의 페이스북에 ‘촛불 개혁과제 가장 잘 할 후보는 이재명’ ‘이재명을 뽑아야 하는 이유’ 등 경선에서 이 후보의 당선을 위한 게시글을 공유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했다. 공무원들이 계획적으로 선거운동을 한 정황도 포착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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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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