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요양병원 선택, “환경은 물론 치료 프로그램까지 확인해야”

Է:2017-03-23 14:37
ϱ
ũ

과거에는 치료법을 알 수 없어 불치병으로 여겨지던 ‘암’에 대한 인식이 최근 놀랍도록 발전한 현대 의학기술 덕에 생명연장부터 완치까지 가능한 질병으로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는 환자 스스로의 강한 의지와 가족 및 주위사람들의 많은 희생이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가족들이 환자와 매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모든 수발을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직장을 그만두기에는 치료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생기게 되며 그렇다고 오랜 기간 시간적인 여유를 마련하기도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치료를 결심한 암 환자들이 스스로를 요양하고,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 주고자 방문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암요양병원이다. 암요양병원이란 암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전문적 관리와 다양한 치료법을 실시하는 병원으로 보통환자들의 심신을 안정시켜 줄 수 있는 쾌적한 환경에 위치해 있다.

특히 암요양병원은 암 환자들의 단순 요양이 아니라 전반적인 생활과 집중적인 치료법을 제공하는 곳이다 보니, 병원을 선택할 때 반드시 주변 환경과 병원 시설, 실시되고 있는 치료 프로그램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할 필요가 있다.

때문에 요즘 대부분의 암요양병원들은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치료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양방 면역치료와 한방 면역치료를 통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용인에 위치한 신갈백세요양병원은 양방 치료법으로 양약과 주사를 통한 면역 증강, 림프 부종치료, 고주파온열치료, 페인 스크램블을 이용한 통증치료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한방 면역 치료로는 약침과 면역단, 항암탕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용인 신갈백세요양병원 김지호 원장은 “수술과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은 암 세포뿐 아니라 정상 세포까지 파괴시킬 수 있어 부작용에 대한 환자들의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라며 “본원의 경우 면역증강, 통증완화, 자연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통합치료를 실시, 기존의 의학적 단점을 최소화시킴으로써 환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원장은 “좋은 암요양병원을 선택할 때는 자연과 조화롭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병원의 입지 및 시설을 살펴봐야 하며,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양∙한방 치료 프로그램이 복합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가에 대한 전문성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너무 귀여워서 1만명이 퍼간 당산역 에스컬레이터 벽보
▶"비용 많이 든다" 김진태 '세월호 인양' 반대 글 맹비난
▶세월호에 뚫린 구멍 ‘천공’이 처음 나타났다
▶홍준표 “노무현 정권, 뇌물로 시작해 뇌물로 끝났다”
▶전여옥 “朴 머릿속에 도덕관념 없다…'아모랄' 상태”
▶박 전 대통령 차량행렬을 본 시민의 돌발행동(영상)
▶'임신한 배 갈라 새끼 꺼내는' 네티즌 울린 학대 4가지… 쎈법으로 사라질까
▶신격호 “난다고래” 일본어 횡설수설… 지팡이 투척까지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