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매우 나쁨’ 수준

Է:2017-03-20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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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심을 뒤덮은 미세먼지 자료사진. 뉴시스

서울시는 20일 오후 9시를 기해 관내 모든 지역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 25개구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주의보 발령 시간을 기준으로 114㎍/㎥다. 101㎍/㎥을 넘기면 ‘매우 나쁨’ 수준이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90㎍/㎥ 이상의 농도가 2시간 동안 지속될 때 발령된다.

시는 “대기정체 영향으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관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주의보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시는 문자메시지 서비스,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모바일 앱, 대기오염 전광판 등을 통해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주의보와 함께 시민행동요령을 알리고 있다.

문자메시지 서비스는 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cleanair.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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