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복귀… 한중전 컨디션 점검

Է:2017-03-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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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왼쪽)과 기성용 자료사진. 뉴시스

기성용(스완지시티)이 부상을 털고 복귀했다.

기성용은 19일 영국 본머스 딘코트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본머스를 상대로 선발 출전해 66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기성용은 무릎 부상으로 한 달 넘게 출전하지 못했다. 교체 출전해 18분 동안 활약한 지난달 1일 사우스햄튼과의 홈경기가 마지막이었다. 출전은 그 이후 6경기 만이다.

기성용은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했다. 후반 22분 웨인 라우틀리지와 교체됐다.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면서 2018 러시아월드컵 한중전을 위한 몸 상태와 시즌 종반 재기 가능성을 점검했다.

스완지는 0대 2로 졌다. 전반 31분 베닉 아포베의 슛이 수비수 알피 모슨을 맞고 들어갔고, 후반 27분 아포베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중간전적 8승3무18패(승점 27)로 17위다. 2부 리그 강등권 목전이다.

기성용은 이 경기를 마치고 중국과의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6차전 원정경기를 위해 축구대표팀으로 합류한다. 경기는 오는 23일 중국 창사에서 열린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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