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구와 임시완의 솔직한 인터뷰가 진행됐다.
1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원라인'의 주연 배우 진구와 임시완의 인터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리포터는 임시완에 "영화가 2005년 시대인데 당시 뭘 하고 있었냐"라고 물었고, 이에 임시완은 "고2였다. 대학에 가면 뭐든 다할 수 있다고 해서 공부만 했다"라며 모범적인 답변을 했다.
이어 임시완은 당시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었다는 질문에 "진구이다. 멋있었다"라고 말했고, 이에 리포터는 거짓말 탐지기 테스티기를 가져와 거짓말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에 손을 댄 임시완은 짜릿한 전기의 느낌에 소리를 질렀고, "진구가 아니라 여진구였던 것 같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진구 또한 테스트를 피하지 못했다.
진구는 "가끔 총각 시절로 돌아가고 싶냐"는 질문에 바로 "아니다"라고 답했으나 이는 거짓말이었고, 진구는 방송을 지켜보고 있을 아내를 위해 전기 충격을 참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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