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 사립대학교들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 연합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대구·경북지역 사립대들에 따르면 대구가톨릭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경일대, 대구한의대 등 대구권 4년제 사립대 6곳이 대학 간 학점 공유 등을 논의 중이다. 연합을 논의 중인 대학들은 대구와 대구 인근 경북지역에 있는 대학들이다.
대구·경북지역 사립대들은 논의를 거쳐 이르면 2학기부터 학점교류 등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학점교류, 공동연구, 국책사업 공유, 시설 공유 등이 주요 내용이 될 전망이다.
이들이 연합을 추진하는 것은 전국적으로 대학 연합 바람이 불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지역 국립대인 경북대와 대구교대가 대학 연합을 성사시켰고 부산에서도 국립대인 부경대와 사립대인 경성대, 동명대, 부산예술대학이 최근 협약을 맺었다. 경기 북부지역의 경동대, 동양대, 예원예술대, 중부대 등 4개 사립대도 연합을 추진 중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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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권 사립대들도 '대학 연합'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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