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와 양주시 장흥면에 주말농장을 마련하고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분양 대상은 덕양구 지도농장과 장흥면 여울농장에 150구획씩 모두 300구획이다. 1구획 면적은 16.5㎡이며 임대료는 7만원이다.
4월 15일 개장해 11월 수확 때까지 운영된다. 농장주가 삽, 괭이, 물뿌리개, 쇠갈퀴 등 농기구를 비치하고 밑거름을 주며 작물재배법을 지도한다. 농장주가 삽, 괭이, 물뿌리개, 쇠갈퀴 등 농기구를 비치하고 밑거름을 주며 작물재배법을 지도한다.
희망자는 구청 일자리경제과(02-330-1925)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관내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후 임대료 입금순으로 마감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도심에서 벗어나 채소를 키우며 휴양과 자녀 체험학습의 기회가 될 주말농장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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