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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온은 암과 싸우며 평범한 일상과 멀어질 수 밖에 없었던 환자들이 그동안 잊고 있었던 꿈을 다시 떠올리며, 삶의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환자 정서 지원 캠페인이다.
지난 1기는 난소암 환자 4명의 꿈을 찾아가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환자들의 이야기는 스토리펀딩을 통해 소개되어 보다 많은 환자 및 일반인에게 꿈을 전했다. 펀딩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프로보노의 일환으로 환자 및 드림온의 이름으로 혈액암협회에 기부, 또 다른 환자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림프종 환자들의 평범한 일상’을 주제로 5월 중 한 날, 환자들이 가족 또는 지인과 함께 특별한 장소에서 야외활동을 경험하는 내용으로 기획됐다.
캠페인 중 각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환자들과 소통하고 서로 응원 메시지를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현재 또는 과거의 투병 경험에 관계 없이 림프종 환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환자의 가족 및 지인의 추천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21일까지 온라인(http://naver.me/59z3xkZ5)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드림온 사무국에서 전화(02-6370-8017)로 접수해준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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