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주말인 오늘은 아침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의 기온으로 회복해 포근합니다. 낮기온도 어제보다 5도 가량 높아집니다. 완연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곳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나들이 계획이 있는 분들은 아침 저녁으로 마스크 꼭 착용하는 게 좋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에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전 4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이 0.9도, 강원도 춘천이 영하 2.3도, 인천이 2.2도, 청주가 0.5도, 부산이 7.3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4도, 강원도 춘천이 15도, 청주 15도, 부산 16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중부지방과 경상도, 전남에도 건조특보가 발표 중이며 밤부터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습니다. 또 미세먼지 농도도 높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은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치솟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차츰 흐려지겠고, 경기북부와 영서지방에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5㎜내외입니다.
◆주의사항◆
외출 시 준비물 : 마스크 챙겨요.
나들이하기 좋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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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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