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천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정진모 목사, 한산제일교회)가 주최한 제11회 서천군을 위한 조찬기도회가 9일 서천문예회관에서 열렸다.
정진모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는 전용해(서천군기독교연합회장)목사의 기도와 최애순(서천YWCA 회장)권사의 성경봉독, 파워찬양단(단장 황공주 집사)의 특송 등으로 진행됐다.
황우여(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장로는 강연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나라가 될 때 잘 된다"며 "자유, 민주, 공화, 평화를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삼은 대한민국이 왜 이렇게 어렵게 되었는가. 이제 다시 돌아봐야 한다.”면서 “목마른 사슴이 물을 찾듯이 근원으로 돌아가자. 자유 민주 공화 평화의 하나님을 주로 삼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이 다시 기회를 주실 것”이라고 했다.
황 장로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해야 한다. 경제가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의 사는 길이 정치다. 성경에서 말하는 자유 민주 공화 평화의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성경을 연구하자. 그리고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 무엇을 해도 하나님 안에서 하면 하나님이 복을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드린 특별기도는 황대근(장항중앙교회)목사는 ‘나라와 민족의 평화통일’, 김충상(새서천CBMC 회장)장로는 ‘서천군과 군민’, 조진연(문장교회) 장로는 ‘서천 교육발전’, 최연범(판교수성교회)목사는 ‘서천군 치안 확립', 한종일(장항중앙교회)장로는 ‘서천군 성시화’, 이병무(성경전래지기념관장)목사는 ‘성경 전래지 기념관 활성화’, 안영규(구암교회)목사는 ‘각종 중독 예방'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서천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정진모(한산제일교회)목사는 특별히 충남도가 추진 중인 도민인권조례와 관련, 동성애를 옹홍·조장하는 조례라고 설명하고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에게 한국 최초의 성경 전래지이자 충남에서 가장 복음화율이 높은 서천군에서만큼은 절대로 동성애 옹호 인권조례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도회에 김태흠 의원, 노박래 군수, 조기연 서천경찰서장, 김성련 서천교육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들과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서천군성시화운동본부는 그동안 사랑나눔 찬양 콘서트를 개최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전달과 지역아동센터 돕기 그리고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사랑나눔찻집 행사를 열어 백미 150포대를 소외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밖에 마약, 담배, 술, 도박 등 예방 캠페인과 다문화 가정 및 새터민 돕기, 초중고 34개 학교에 장학금 지원, 종천복지마을 예배 인도, 파워찬양단이 군부대, 교회, 양로원, 요양원 등을 순회공연을 갖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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